▲ 23일 마포 서울가든호텔에서 KBS사극 명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왼쪽부터 배우 차인표, 한고은, 김성민. ⓒ천지일보(뉴스천지)

23일 KBS1TV 특별기획 역사드라마 ‘명가’ 제작발표회가 마포 서울가든호텔에서 배우 차인표, 한고은, 김성민 등의 출연진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사극 명가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서민에게 베푼 제대로 된 부자’ 경주 최씨 일가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서 빈부 격차가 심화되는 오늘날 상생의 철학을 제시한다.

차인표는 경주 최씨 일가에서 부의 토대가 된 최국선 역을 맡았으며, 몰락한 양반가의 여식으로서 최국선에게 상업을 가르치며 이루지 못할 사랑을 나누는 한단이 역은 한고은이 맡았다. 또한 최국선의 라이벌 김원일 역은 김성민이 맡아 주인공 세 사람 모두 첫 사극 출연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재미와 함께 교훈을 선사할 명가는 2010년 새해 2일 토요일 밤 9시 40분부터 첫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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