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글로리아 스타이넘(왼쪽 4번째) 명예위원장 등 ‘위민크로스DMZ’(WCD) 대표단이 한국 참가자들과 합류해 본격적인 평화 행진을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다. 스타이넘이 밝게 웃으며 손을 흔들고 있다. WCD 참가자들은 이날 경의선 육로를 통해 남북 비무장지대(DMZ)를 통과한 뒤 통일대교 남단에서 한국 참가자들과 만나 민통선 철책 옆길을 걸어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마련된 행사 무대까지 행진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며 ‘남북 비무장지대(DMZ)’ 종단을 기획한 위민크로스DMZ(WDC) 회원들이 24일 경의선 육로를 통해 DMZ를 통과한 뒤 민통선 철책 옆길을 걸어 임진각으로 향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 파주 임진각 앞 도로에서는 ‘한반도 평화와 북한주민의 인권을 위한 여성연대’ 등 시민단체 회원 200여명이 위민크로스DMZ 행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기도 했다.

때문에 WDC 대표단과 참가자들은 예정된 평화걷기대회 경로가 아닌 민통선 옆길을 택해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행사장까지 행진했다.

▲ 24일 ‘위민크로스DMZ’(WCD) 대표단이 오후 2시경 평화의 걷기대회를 이어가기 위해 한국 참가자들과 합류했다. 평화를 염원하며 남북한, 그리고 세계 여성이 함께 완성한 평화의 조각보를 들고 행진을 준비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24일 ‘위민크로스DMZ’(WCD) 대표단이 한국 참가자들과 합류해 본격적인 평화 행진을 하고 있다. 글로리아 스타이넘(왼쪽 3번째)과 김빈아씨(왼쪽 1번째), 안은희씨(왼쪽 4번째) 등이 평화를 염원하는 노래를 부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24일 ‘위민크로스DMZ’(WCD) 대표단이 경의선 육로를 통해 남북 비무장지대(DMZ)를 통과한 뒤 통일대교 남단에서 한국 참가자들과 만나 민통선 철책 옆길을 걸어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마련된 행사 무대까지 행진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현수막을 들고 평화를 염원하는 ‘우리의 소원’이라는 노래를 부르며 걷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24일 ‘위민크로스DMZ’(WCD) 대표단이 오후 2시경 평화의 걷기대회를 이어가기 위해 한국 참가자들과 합류했다. WCD 대표단은 이날 경의선 육로를 통해 남북 비무장지대(DMZ)를 통과한 뒤 통일대교 남단에서 한국 참가자들과 만나 민통선 철책 옆길을 걸어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마련된 행사 무대까지 행진했다. 평화누리공원에 진입한 행렬.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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