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전주교육대학교에서 열린 학술대회에 참여한 교육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정민아 기자] 2015년 한국영재교육학회(회장 강갑원)ㆍ한국창의력교육학회(회장 성은현) 연합 학술대회가 지난 22~23일 전주교육대학교 교사교육센터에서 열렸다.

전북지역 교사 및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번 행사는 송인섭 한국영재교육학회 명예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정윤 한국과학영재학교장의 기조강연과 권오남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의 특별 강연으로 진행됐다.

‘융복합 시대에 창의적 영재 육성 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회에서 영재 교육과 창의성 교육 및 발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성과들이 논의됐다.

창의·인성 융합교육 연구원 원장 홍성용 공학박사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창의력교육과 영재교육에 범국가적으로 창조경제 시대에 가장 중요한 때인 것 같다”며 “미래국가 인재육성 교육에 리드하고 있는 전문가와 교육자들이 모인 뜻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민국 교육이 세계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많은 연구내용들이 전해지는 집단지성의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 우리 차세대들이 창의인성교육에 많은 혜택을 받고 커 나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은 창의 영재교육을 위한 교구체험활동을 무료로 경험할 수 있는 등 알찬 내용으로 가득한 학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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