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자 명장과 함께 도자기를 배우고, 명장의 도자 시연을 직접 볼 수 있는 ‘안녕하세요! 도자명장님!’이 23일 토요일 이천 세라피아, 여주 도자세상,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세 곳에서 진행된다. (사진제공: 한국도자재단)
[천지일보 경기=강은주 기자] 한국도자재단은 5월 마지막 연휴를 맞아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 풍성한 도자 체험 이벤트를 마련한다.

도자 명장과 함께 도자기를 배우고, 명장의 도자 시연을 직접 볼 수 있는 ‘안녕하세요! 도자명장님!’이 23일 토요일 이천 세라피아, 여주 도자세상,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세 곳에서 진행된다.

이천 세라피아에서는 이향구 명장이, 여주 도자세상에서는 유광열 명장,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서는 한일상 명장이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매 주말과 공휴일에는 이천 세라피아와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흙 높이 쌓기’ 게임이 관람객을 위해 무료로 열린다. 같은 양의 흙을 정해진 시간 내에 쌓아 올려 가장 높이 쌓은 팀이 이기는 게임으로 매회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빚어줘 인기 만점이다.

또 이천 세라피아에서는 흙모래 쌓기 등 11가지 체험을 해볼 수 있는 ‘토야별 탐험대’와 함께 상설 도자체험공간 ‘토락교실’에서는 도자 빚기, 핸드페인팅, 색화장토 체험 등을 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서는 양궁처럼 흙을 던져 과녁에 맞추는 ‘클레이 과녁 맞히기’, 도자에 관한 문제를 맞혀 상품을 받는 ‘도자퀴즈 경연대회’, 손 물레 위에 다양한 흙을 배치해 흙의 질감과 용도를 이해해 보는 ‘흙 놀이 체험’이 마련됐다.

한편 여주 도자세상은 특별전 ‘오색일화’의 전시 이벤트로 관람객들에게 이수진 작가의 슈가 크래프트 시연과 함께 시식을 선보이고, 24일 일요일 오후 2시에는 허정은‧정운 작가의 도자와 설치미술 강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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