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정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임명동의 절차를 박근혜 대통령 미국 방문 전에 마무리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표단·정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다음 주 초쯤 인사청문 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바로 인사청문특위 구성안을 국회의장에게 제출하고 청문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달 중순 대통령의 미국 방문 예정이 있고, 북한의 위협이 계속되는 등 국정의 중요한 국면이기 때문에 대통령의 방미 전에 인사청문 절차를 마치도록 야당의 협조를 구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처리에 대해 “28일 본회의가 있기 때문에 27일 늦게라도 양당 원내대표 간 합의문에 서명하기 전에 의원총회까지 마치는 절차를 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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