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는 영국에 본사를 두고 43개국에서 500여개 전시회를 개최하는 대형 전시회 주최사로 전 세계 41개 지사를 두고 있다. 일본 스마트 그리드 위크, 아부다비 신재생에너지전시회(World Future Energy Summit) 등 에너지 분야에서만 20여개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자랑하고 있다.
본 MOU를 통해 공단은 에너지대전을 총괄하고 리드는 ‘All Energy International’이라는 이름의 해외관을 기획·운영하게 된다. 더불어 다년간 1위 자리를 지켜온 전시회 노하우를 활용해 해외홍보 및 해외바이어 발굴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전시회로서 금년 11월 17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축구장 5배 규모에(3만 2127㎡), 500개사 1500부스 참가가 예상된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정부 에너지 정책의 핵심인 신산업관과 더불어 RPS관, LED관이 운영되는 등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 제품이 한자리에서 총망라되며, 2015에너지대전포럼, 에너지정책포럼, 에너지효율대상, 수출상담회 등 6천여명이 참석하는 부대행사의 개최가 기 확정되는 등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올해 7월 ‘한국에너지공단’으로 사명을 바꾸고 ‘제2의 창사’를 하게 된다”며 “사명변경 이후 맞이하는 첫 번째 대규모 행사인 만큼 에너지대전을 역대 최대 규모의 에너지 축제로 탄생시키기 위해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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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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