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스쿨김영사가 세계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인 미국 동부지역과 유럽문명의 중심이었던 그리스 체험학습 참가자를 모집한다.

미국 체험학습은 뉴욕과 보스턴, 메사추세츠, 필라델피아, 워싱턴 등 동부지역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이다. 하버드대학과 MIT공대 등을 방문하며, UN본부를 찾아가 기관의 역할과 역사 등에 대해 알아볼 계획이다. 이후 백악관과 워싱턴기념탑 등 미국의 정치와 역사를 탐사하며, 자유의 여신상, 메트로폴리탄박물관, 나이아가라 폭포 등 대표 관광지도 둘러본다.

미국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8일 출국해 8박 10일을 보내고 8월 6일 귀국하며, 7월 18일에는 사전교육시간을 갖는다. 귀국 후 8월 15일에는 미국에서 보고 배운 내용을 정리 학습하는 시간도 갖는다.

그리스 체험학습은 아크로폴리스와 파르테논 신전, 델포이 등의 그리스신화 명승지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메테오라, 그리스 대표 관광지 산토리니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고대 그리스신화 및 문명에 대해 공부하고, 아테네에서는 그리스 시대의 정치와 현대 정치를 비교 학습한다.

또한 지중해를 방문해 지중해의 생태와 기후, 문화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도 갖는다. 체험학습 외에도 최근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를 통해 알려진 그리스와 지중해의 자연을 감상하는 시간도 갖는다.

그리스 프로그램은 7월 23일 출발해 같은 달 30일에 귀국하는 6박 8일 일정이다. 7월 11일에는 사전교육 시간을 갖고, 8월 8일에는 정리 학습 시간을 갖는다.

미국과 그리스 두 프로그램 모두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학부모 참여도 가능하다. 참가비 및 세부일정은 스쿨김영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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