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선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영호)는 오는 6월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해외 무슬림 관광 전문가를 초청하고 ‘무슬림 프랜들리 코리아’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무슬림 친화 목적지가 되는 길(How to become a Muslim-friendly travel destination)’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동 세미나는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과 성공사례’ ‘무슬림 관광시장의 이해와 세계동향’ ‘터키 할랄 호텔의 무슬림 관광객 유치 성공사례’ 등 총 3개의 강연과 강연자가 직접 진행하는 미니 워크숍으로 구성돼 있다.

초청 연사로는 말레이시아에서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전담하고 있는 이슬람 투어리즘센터의 줄키플라이 빈 사이드 센터장(Mr. Zulkifly Bin Dm Said), 싱가포르 할랄산업 전문 컨설팅 회사 크레센트레이팅의 바하딘 모하메드 파잘 대표이사(Mr. Bahardeen Mohamed Fazal), 터키 할랄호텔 아데냐 호텔 & 리조트의 자퍼 타타로귤루 총지배인(Mr. Zafer Tataroğlu) 등이 있다.

세미나 참가를 희망하는 지자체 및 관광업계 관계자 등은 이달 21일까지 세미나 홈페이지(www.muslimfriendlykorea.com)를 통해 선착순 등록이 가능하며, 사전 등록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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