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완주 국회의원 (사진제공: 박완주 의원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완주(천안을) 의원은 2016년 국비예산 정부안 편성에서 천안지역의 국토교통부 SOC 사업 19건 2258억원을 반영토록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 ▲1번 국도 서북-성거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에 400억원 ▲직산사거리 국도 1호선 입체화에 120억원 ▲천안-청주 복선전철에 150억원 ▲천안-당진 고속도로에 500억원 ▲천안-남이 고속도로에 500억원 ▲국도 21호 용두-동면 개설에 51억원 등이 포함됐다.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을 위해 천안 4개 전철역에 스크린도어(50억원) 설치와 첨단도로교통체계(ITS) 구축(8억원), 천안-아산 광역버스정보시스템(2억원), U-City 통합플랫폼 기반구축(3억원) 등의 투자를 요구했다.

또한 구도심과 취약지역 개발을 위해 도시재생선도지역사업(18억원),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12억원),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10억원), 명동거리 활성화(3억원),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입장, 풍세 각 5억원), 풍서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64억원)도 신청했다.

미래 먹거리를 위한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동부바이오단지와 LG생활건강퓨처단지에 각각 252억원과 105억원의 기반시설금 지원이 요청됐다. 첨단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근 김경식 1차관과의 별도 면담을 통해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을 요청했다.

박완주 국회의원은 “우리 지역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서는 사업비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사회간접자본 투자는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국비확보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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