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미라 기자]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글로벌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

19일 역삼동 구글코리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0년간 글로벌 시장과 한국에서 이룬 의미 있는 성장과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005년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유튜브는 순방문자가 10억명 이상이며, 분당 300시간 이상 분량의 영상이 업로드되는 대표 동영상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독창적인 저작권 보호 시스템인 콘텐츠 검증 기술(Content ID)을 개발해 파트너들이 저작권 보호는 물론 콘텐츠를 수익화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으며, 현재 유튜브 광고를 통해 연간 1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파트너들은 수천명에 달한다.

거텀 아난드 유튜브 APAC 콘텐츠 파트너십 및 운영 총괄은 “앞으로 유튜브가 맞이할 10년도 온라인 동영상과 함께 즐기고, 배우고, 성장한 ‘유튜브 퍼스트 세대(YouTube-first Generation)’들이 마음껏 소통할 수 있도록 혁신을 거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사용자와 크리에이터, 파트너를 위해 유튜브가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기술적 혁신을 소개하고, 최근 선보인 360도 동영상 기능도 시연했다.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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