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부모학교는 ‘부모와 자녀의 의식성장을 돕는 에니어그램’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감정코칭’ ‘부모-자녀 간의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운영되고, 소주제로 ‘부모가 미래를 만든다’ ‘자아의식과 행동양식’ 등 모두 7회 운영된다.
지난 7일 향남중학교에서 첫 수업을 시작한 ‘좋은 부모학교’는 학부모의 참여도와 열의가 높아 일부 학교에서는 야간 강의로 진행되기도 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강의를 들으면서 그동안 아이를 위한다며 부모의 눈높이에서 아이에게 많은 짐을 지워 준 것 같다”며 “아이가 지치고 힘들 때 언제라도 편히 와서 기대고 쉴 수 있는 ‘등대’ 같은 부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강은주 기자
kej494@naver.com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