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이너 곽현주 교수가 진행하는 서울현대전문학교 패션스타일리스트학과 수업 모습 (사진제공: 서울현대전문학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현대전문학교 패션스타일리스트학과가 곽현주 교수를 통해 진행되는 패션현장경험론 교육이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곽현주 교수가 패션현장활동에서 경험했던 것을 중심으로 학생들과 양방향 소통하는 수업이 패션을 배우는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경험으로 다가서고 있는 것이다.

서울현대 패션스타일리스트학과에서 지난 11일 진행한 곽현주 교수의 수업에서는 지난 3월 개최된 2015 F/W 서울패션위크를 바탕으로 한 패션현장 중심의 강의로 펼쳐졌다.

이날 수업에서는 곽현주 교수가 서울패션위크 영상과 함께 자신이 패션에 관심을 가졌던 개인적인 이야기도 들려줬다.

곽현주 교수는 패션의 길을 걷기 위해 패션 관련 잡지를 많이 구독했고, 교수에게 인정받고자 노력했던 과정들을 이야기했다.

곽 교수는 “패션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평범한 순간이나 자리에서도 색다른 패션을 추구하며 자신의 감각을 살리는 노력을 해야 한다”며 “패션의 길을 걷게 됐다면 꾸준히 경력을 쌓아 기회를 많이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서울현대 패션스타일리스트학과 학생들은 곽 교수의 친밀감 있는 수업을 들음으로써 패션을 심도 있게 배우는 데 있어 갖춰야 할 좋은 태도를 깨달을 수 있었다. 특히 이 학교 패션스타일리스트학과 학생들은 곽 교수의 패션현장경험론과 함께 유명 연예인과 스포츠 선수들과 함께 일한 에피소드 등을 들으면서 패션디자인 실무 노하우를 배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한편 서울현대는 12년 연속 실습 취업 부문 최우수 학교로 선정됐으며, 곽현주 디자이너가 교수로 있는 패션스타일리스트학과와 경찰행정학과, 호텔조리학과, 제과제빵학과, 푸드스타일학과, 드론학과, 헤어디자인학과, 메이크업학과 등의 학과가 설립돼 있다.

현재 201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hyundai1990.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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