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S 50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사진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다임러그룹 ‘얼터너티브 드라이브’ 부문 혁신그룹 선정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독일에서 가장 혁신적인 브랜드에 선정됐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독일 CAM과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컨설팅이 주관하는 ‘오토모티브 이노베이션 어워드 2015’에서 가장 혁신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10년 동안 가장 혁신적인 브랜드’ 상을 수상했고 다임러그룹은 ‘얼터너티브 드라이브’ 부문에서 ‘가장 혁신적인 그룹’으로 선정됐다. 

메르세데스-벤츠는 S클래스 쿠페의 커브 틸팅 기술과 CLS클래스의 멀티빔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 등에 대한 높은 평가로 가장 혁신적인 프리미엄 브랜드 상을 수상했다. 이 멀티빔 시스템은 주행 상황에 따라 24개의 고성능 LED가 각각 통제되어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도로 표면을 보여주는 시스템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578개의 개별 혁신과 183개의 세계 최초 혁신으로 ‘지난 10년 동안 가장 혁신적인 브랜드’ 상을 수상한 것. 메르세데스-벤츠는 더 뉴 S클래스에 탑재된 조향 어시스트와 스탑&고 파일럿이 포함된 디스트로닉 플러스, S 400 하이브리드(HEV)의 경제적인 드라이브 시스템 등 다양한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임러그룹은 S 500 플러그인하이브리드, C 350 e, 순수전기차 B클래스 일렉트릭 드라이드 등의 모델로 ‘얼터너티브 드라이브’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더 뉴 S 500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는 소형차의 연료소비로 파워풀한 성능을 실현한 친환경 럭셔리 PHEV 모델이다. 유럽 기준으로 약 35.7㎞/ℓ로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한다. 

오토모티브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독일 CAM의 혁신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연구 결과에 의해 선정되며 지난 10년간 글로벌 자동차그룹 및 브랜드들을 정량, 정성적 기준에 따라 체계적으로 조사 및 평가하고 있다.

▲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제너레이션 CLS클래스 멀티빔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 (사진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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