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만 대 돌파한 ‘연아의 햅틱’ (사진제공:삼성전자) ⓒ천지일보(뉴스천지)

올해 짧은 기간에 인기를 끈 휴대폰으로 삼성전자가 출시한 ‘연아의 햅틱’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아의 햅틱’은 현재 판매량만 100만 대를 돌파하며, 국내 휴대폰 사상 최단 기간에 최다 판매 모델로 등극했다.

지난 5월 말에 삼성전자가 출시한 풀터치폰 ‘연아의 햅틱’은 7개월 만에 100만 대가 팔리며, 역대 국내 휴대폰 가운데 가장 빠른 판매 속도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연아의 햅틱’의 인기는 최근 일본에서 열린 국제빙상 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김연아 선수가 1위를 차지한 점이 ‘연아 마케팅’으로 이어졌다.

또한 김연아 선수의 아기자기한 일상과 스무 살 꿈을 다룬 광고로 제품의 주요 타깃층인 20대의 감성을 자극한 점도 성공요인으로 꼽혔다.

‘연아의 햅틱’은 기존 풀터치폰에 비해 콤팩트한 디자인에 ‘마이 다이어리 기능’과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한 배터리 커버를 적용해 10대와 20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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