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지방환경청이 12일 상지대학교 자연과학관 3층에서 대학생을 위한 취업준비 상담 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교육 후 환경업체 직원이 학생과 즉석면접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 원주지방환경청(청장 황계영)은 지난 12일 상지대학교 자연과학관 3층에서 환경과 관련된 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대학교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이번 교육에서 공무원과 환경영향평가업체 임원이 ‘환경영향평가제도 설명’ 및 ‘환경영향평가대행업체 인재상’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2014년부터 미래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로 환경영향평가제도 설명 및 관련분야에 대한 대학교 순회교육을 매년 실시해 환경관련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에서 총 100여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강의가 끝난 후 졸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환경영향평가업체와의 즉석면접을 통해 인턴기회를 제공하는 등 대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취업 상담으로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환경전공 대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 나아가 환경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환경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상지대 자연과학관3층 강의실에서 취업준비 대학생을 위한 취업상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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