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하반기 공공근로자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천지일보=박미라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저소득 실업자 및 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직업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201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공공근로 230명, 지역공동체 38명으로 총 268명이다. 공공일자리 사업은 공공서비스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등 생산적이고 주민의 호응이 많은 사업 위주로 실시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이달 18일부터 22일(지역공동체는 26일까지)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신청자격은 2015년 7월 1일 기준 만 18세 이상인 구민으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가족 합산 재산이 1.35억원(지역공동체는 2억원) 이하인 자가 해당된다. 단, 만 39세 이하 청년층 참여자는 재산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선발자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동안(지역공동체는 7월부터 10월까지) 근무하게 되며, 근로조건은 일반·청년은 주5일, 1일 5.5시간 근무, 임금 3만 4천원(지역공동체는 1일 5시간, 임금 3만 1천원)이고, 만65세 이상은 1일 3시간 근무, 임금 2만원이며, 4대 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된다.

한편 201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에는 공공근로 280명, 지역공동체 38명을 포함한 총 318명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예산 10억 4397만원을 집행했다. 하반기에는 10억 997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경제일자리과(02-2627-2031~3)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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