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클리닉 서비스’ 대상가구 400세대 모집

[천지일보=홍수정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에너지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6월까지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 대상가구를 모집한다.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는 절전ㆍ절약 교육을 받은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해 전기ㆍ가스ㆍ수도 등 에너지 사용 실태를 진단하고 각 가정에 적합한 절감방법을 안내해 주는 서비스다.

이는 에너지 컨설턴트의 진단과 맞춤형 상담, 에너지 절약 노하우 제공으로 가계경제 보탬과 환경보존이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주된 서비스 내용은 ▲가정에너지 사용실태 측정 및 진단 ▲대기전력 차단 및 가전제품의 올바른 사용방법 ▲단열ㆍ창호ㆍ고효율 조명기기 개선 등을 통한 에너지 절감방안 ▲난방ㆍ취사시 에너지 절감방법 등이다.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방법과 에너지 관련 서울시 지원사업 및 제도 등 녹색생활 실천에 관한 유용한 정보도 알려준다.

신청대상은 공동주택 또는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구민이며,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한 경우 우선권이 부여된다. 원하는 구민은 6월까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나 구청 맑은환경과(02-2094-2422)로 신청 또는 문의하면 된다.

구는 400세대 모집 후 6월 15일부터 8월말까지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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