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쿠페.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쿠페가 중동 자동차 대상에서 한국차 최초로 ‘올해의 쿠페(Coupe of the Year)’ 상을 받았다.

현대차는 16일 현재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버즈(Burj)에서 열린 ‘2009 중동 자동차 대상(Car Middle East Awards 2009)’의 쿠페 부문에서 ‘최고의 차(Coupe of the Year)’로 제네시스 쿠페가 선정 됐다고 밝혔다. 이는 동급 차종 포드 무스탕, 닛산 370z와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다.

현지 관계자는 “내장부터 외장까지 현대차만의 디자인 DNA로 만들어진 제네시스 쿠페는 디자인이 독특할 뿐만 아니라 강한 동력 성능까지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 제네시스 쿠페가 수상한 ‘올해의 쿠페 상’
한편, 중동 자동차 대상은 중동 GCC지역(사우디, UAE, 오만,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 및 전문평가 위원들이 품질, 선호도, 차량 성능 등의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10개 부문별로 최고의 차량을 선정한다.

쿠페(프랑스어:coupé, coupe)는 자동차 차체의 한 종류로 2인승 또는 4인승 좌석을 갖고 있고 지붕이 낮아 내부 공간이 좁은 자동차다. 프랑스어로 자르다(cut)라는 뜻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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