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9일 ‘신기술 구현실태와 전장부품’ 등 다양한 주제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스마트자동차와 자율주행자동차 등 IT와 자동차가 융합한 신기술이 뜨고 있다. 이러한 IT융합 신기술의 현황과 전망을 확인할 수 있는 세미나가 열린다.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28~29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스마트카 및 자율주행차 신기술 구현실태와 전장부품 실용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스마트자동차는 전자와 정보기술(IT)의 융합을 통해 정보화, 편의성, 안전도가 극대화된 것으로 이것들의 최정점 기술로 이뤄진 자율주행자동차는 최근 미국과 독일, 일본 등 경쟁국이 핵심기술 선점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 정부는 지난 3월 말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하에 자율주행차 개발 로드맵을 발표하고 기술개발 지원에 본격 나섰다.
스마트카 및 자율주행차를 구현하는 데 사용되는 전장부품의 국내외 규모는 연평균 7.4% 성장해 2011년 1586억 달러에서 2015년 2500억 달러, 2019년에는 3011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산업교육연구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스마트카와 자율주행차, 전장부품의 육성정책과 산업동향, 국내외 시장규모 및 관련 기업체 현황, 기술개발 및 표준화 전략을 비롯해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연결성, 편의기술, 시험·평가기술, 차량과 사물 간 연결(V2X),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핵심센서 및 보안기술, 특허분석 등을 다룬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 자동차 및 부품업계에게는 미래 대응전략과 방향제시를 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산업교육연구소 측은 “국내 전자, 통신업계에는 신성장동력 아이템 후보로서의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장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세미나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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