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옷을 고집할 경우 강압적으로 먹물과 만년필 물감을 마구 뿌려 흰옷을 입지 못하도록 했다.
사진은 이와 관련한 캠페인 행사를 벌이고 있는데, 오른쪽 현수막에는 ‘색복장려’, 왼쪽 현수막에는 ‘백의퇴산’이라 적혀있다.
흰옷을 입는 것이 무슨 죄라고. 우리 선조들의 혼까지 말살하려 했던 일제의 간교한 계략이다.
(사진제공: 정성길 명예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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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기자
yykim@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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