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고려대학교 일본연구센터(소장 서승원)와 동아시아와동시대일본어문학포럼(대표 정병호)가 15~16일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독일, 프랑스, 호주 등 세계 저명 일본문학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동·서양의 일본문학 연구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세계의 일본문학 연구, 그 현상과 전망’을 테마로 진행될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동아시아 지역과 서구 지역에서 일본문학이 어떻게 읽히고 번역되었는지, 나아가 어떤 방식으로 연구됐는지, 그 역사와 현황을 되돌아보고, 금후의 과제와 전망을 더불어 검토하려는 최초의 국제학술행사다.

이번 심포지엄의 발표자들은 일본문학 분야 최초의 국제 학술지인 ‘과경 일본어 문학연구(편집위원장 고려대 정병호 교수)’의 편집위원과 심사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려대 일본연구센터는 이 심포지엄을 통해 해당 학술지의 SCOPUS 등재 추진과 더불어 향후 ‘동아시아+서구지역 일본문학 연구자’ 네트워크의 허브를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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