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성회복을 위한 사랑의 일기 대국민 선언’ 기자회견이 14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전현직 교장, 교사들이 참여해 ‘일기를 꼭 쓰겠습니다’란 손피켓을 들고 다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인간성회복을 위한 사랑의 일기 대국민 선언’ 기자회견이 14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권성 인추협 회장이 인간성회복 위한 사랑의 일기 대국민 호소문을 낭독했다.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회장 권성, 대표 고진광)는 올해까지 25년간 꾸준히 실천해온 사랑의 일기운동을 범국민운동으로 승화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

스승의날 바로 전날 개최된 이번 기자회견은 오랜 기간 사랑의 일기운동에 자원봉사를 해온 전현직 교장들이 동참하고 기자회견 이후에는 사랑의 일기 연구위원 위촉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 전현직 교장들, 교사들이 참여해 ‘일기를 꼭 쓰겠습니다’라는 손피켓을 들고 다짐을 하기도 했다.

이날 기자회견엔 인추협 권성 회장과 고진광 대표를 비롯해 전 건교부장관 오장섭 충청향우회 회장, 조계종 원경 스님, 한국정치평론가협회 전대열 회장, 안양옥 한국교육단체총연합회장, 김종현 화계중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지난 2월 동참결의를 한 사랑실은교통봉사대 손삼호 대장, 6.25참전유공장회 김기제 서울지부장, 환경문화시민연대 회원, 인추협 100인회 회원과 전직교장 20여명 등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해 동참서명을 했다.

이 자리에서 권성 인추협 회장은 “지난 25년간의 활동을 바탕으로 일기쓰기를 통한 건강한 가정, 건강한 사회만들기 운동은 이번 선언식을 계기로 100만 가정 일기쓰기 운동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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