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사진은 자료사진.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안경광학과 전공 봉사동아리 비젼옵틱스(Vision Optics)가 2015년 하계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지원사업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사진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안경광학과 전공 봉사동아리 비젼옵틱스(Vision Optics)가 2015년 하계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지원사업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에서 주관하는 본 프로그램은 대학 자체 해외봉사단 파견 사업 활성화와 해외봉사 파견 담당자의 업무 역량 및 국내·외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 전문대학 중에서는 원광보건대를 포함한 5개교가 선정됐다.

본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관은 외교부의 지원금을 교부받아 2015년 한 해 동안 해외 각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원광보건대학교 비젼옵틱스(Vision Optics) 동아리 회원들은 ‘World Friends Korea’ 정부파견 봉사단의 일원으로 하계방학 중 필리핀 마닐라에 파견, 현지의 극빈층을 대상으로 ▲선글라스 기부 ▲안경처방과 기부 및 안경수리 ▲눈 건강 진단 및 눈 건강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 봉사활동은 필리핀 현지에서 안경체인을 운영·관리하는 원광보건대 졸업생들과 협력할 예정이다.

봉사단 단장을 맡고 있는 이학준 대외부총장은 “본교 학생들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 진출해 자신의 전공을 살린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전공에 대한 자부심과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대학의 건학이념인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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