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 장비 (사진제공: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정비 특성화 교육기관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는 2015년 첫 항공정비사 면허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항공전문학교에 입학하는 대부분 학생들의 목표 중 하나는 항공정비사 면허 취득일 것이다. 항공정비사 면허는 항공기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문제 발생 시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평가하는 교통안전공단 시행 국가전문자격시험이다.

이에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는 실습 및 자격증 취득에 중점을 둔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며, 항공정비사 면허 시험 시 필기 5과목 중 4과목과 실기작업형 시험이 면제되는 혜택이 있어 매년 높은 자격 취득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 결과 2015년 첫 항공정비사 면허 합격자가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의 재학생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현재 항공정비 2학년에 재학 중인 이 학생은 2학년 1학기가 되자마자 항공정비사 면허 자격증을 단번에 취득했다.

현재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에서 항공정비사 면허 필기 5과목을 모두 합격한 학생은 총 11명이고, 1과목 이상 합격한 학생들도 40명을 넘는다.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항공정비사 면허 취득 소식이 계속 들려올 것이라 확신하며, 자격증 취득을 위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항공정비사의 꿈을 이룰 수 있게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는 항공정비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항공기계정비, 항공전자정비, 항공부사관, 항공정비 해외취업, 항공정비 면허과정 등 세부 과정을 운영 중이며, 수능과 내신 반영 없이 면접과 적성검사를 통해 2016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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