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외모로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은 미국 영화배우 브리트니 머피(32)가 20일(현지시각)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리트니 머피는 웨스트 할리우드에 위치한 자택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현지 소방당국이 응급조치를 취한 뒤 베벌리힐스 인근에 위치한 세달스 시나이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브리트니 머피는 1995년 ‘클루리스’를 통해 실질적으로 영화에 데뷔했다.
2002년 말 개봉한 ‘8마일’의 엄청난 흥행 성공과 함께 헐리웃 스타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게 된 영화가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이다. 다코타 패닝과 새로운 코미디 ‘Molly Gunn’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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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유림 수습기자
ciel@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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