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호가 지난 8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퍼시픽리그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4회말 상대 오른손 선빌 케니 레이의 시속 123㎞짜리 슬라이더를 받아 좌월 솔로홈런을 치고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이대호(33,소프트뱅크)가 3경기 연속 홈런포를 때려냈다.

이대호는 9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7회 동점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대호의 시즌 9호 홈런.

이대호는 연장 11회 말에서 깔끔한 중전 안타를 기록, 이날 2안타 경기를 펼쳤다.

앞서 이대호는 전날 라쿠텐전에서 시즌 8호 홈런을 가동하며 한일 통산 300홈런이란 금자탑을 세우기도 했다.

소프트뱅크와 라쿠텐은 현재 11회 말 2대 2로 팽팽한 경기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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