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내 ‘아트 아쿠아리움’을 방문한 아이들이 자신이 직접 색칠한 물고기가 스크린 수조에서 살아 움직이자 신기하게 바라보고 있다. (사진제공: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미대생이 직접 지도하는 색칠공부로 관심 ↑
전문가가 운영하는 색체심리상담교실도 운영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대표이사 김영필)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아트 아쿠아리움’을 방문한 관람객들을 위해 ‘미대생에게 배우는 색칠공부’를 진행한다.

오는 11일부터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내 ‘아트 아쿠아리움’에서 진행되는 색칠공부는 방문객들이 직접 그려 채워가는 스크린 수조에 한층 아름다운 색깔을 더할 수 있도록 전담 미대생들이 직접 지도한다.

주말을 제외한 월·수·금요일(오후 2~4시), 화·수요일(오전 10~12시)에 ‘아트 아쿠아리움’을 방문한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매주 금요일에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문 미술심리치료사가 진행하는 ‘색채심리상담교실’도 함께 운영된다.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유용우 마케팅팀장은 “최근 색칠공부가 집중력과 창의력 향상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아트 아쿠아리움’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한층 더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트 아쿠아리움’은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이 국내 최초로 론칭한 자연과 과학, 예술이 접목된 체험 전시존이다. ‘아트 아쿠아리움’ 방문객은 원하는 테마를 골라 해양생물의 그림을 색칠한 뒤, 그림종이를 스캔해 스크린 수조로 전송시킬 수 있다. 전송된 해양생물 그림은 대형 스크린의 가상 바다 속에서 움직이며, 터치를 통한 먹이주기 등의 교감활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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