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국토교통부 관계자 등 면담
강 시장, “혁신도시 상생발전… 원도심 활성화 필수”
[천지일보 나주=이진욱 기자] 강인규 나주시장이 도시재생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직접 중앙부처 및 관련 기관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난 6일 국회를 찾아 지역 국회의원인 신정훈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나주·화순)과 국토교통위 소속 이윤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무안·신안)을 잇달아 만나 나주도시재생공모사업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강인규 시장은 두 의원에게 “국회 차원에서 나주시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강 시장은 이에 앞서 4일에도 관계부처 팀장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부서를 방문, 나주시 도시재생사업 필요성과 지역주민의 열망을 적극적으로 표명했다.
강인규 시장은 국토부 관계자와 국회의원에게 “혁신도시와 상생 발전하는 나주 원도심을 만들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는 필수”라며 “제안서는 나주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도시재생 관련 정책과 지역주민과 함께한 지역역량강화사업, 실현 가능한 마중물 사업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실현 가능한 이 사업들과 제안서에 꼭 관심을 기울여달라”며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중앙부처 및 관련 기관을 방문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달 29일에는 2016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공모사업(일반재생형 부문)에 ‘나주읍성 살아있는 박물관 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한 제안서를 국토부에 제출했다.
이 제안서는 일차적인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나주읍성권(0.45㎢)을 대상으로 설정하고 읍성권에 있는 금성관·목사내아·고샅길 등 역사문화자원, 곰탕·홍어 등 지역 먹거리, KTX 나주역과 영산강 자전거길을 이용한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지역재생의 전략목표로 제시했다.
나주시가 제시한 사업비는 ▲근대 역사문화자원 등을 활용한 핵심거점 활용사업 43억원 ▲고샅길 복원·영산강 자전거길 등 읍성권 연계망 정비 18억원 ▲구석구석 마을 생태박물관 활동사업 17억원 ▲행복한 삶 터 만들기 22억 등 총 100억원 규모이다.
나주시가 신청한 2016년 도시재생 공모사업은 2010년 도시재생 테스트베드, 2014년 도시재생 선도사업에 이은 3번째 재도전으로 지역 주민의 열망과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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