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블린 뉴욕이 100주년을 기념해 시대별 상징적 메이크업 트렌드 사진을 전시했다. 세빛섬 내 가빛 2층의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메이블린 뉴욕이 7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 내 가빛 2층 FIC컨벤션에서 100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

메이블린은 1915년 미국 시카고에서 탄생한 메이크업 브랜드다. 메이블린을 만든 사람은 Thomas L.Williams로, 크고 깊은 눈매를 연출할 수 있도록 그의 누이 메이블에게 석탄 가루와 바세린을 섞은 액을 발라보게 했다. 깊은 눈매를 연출할 수 있는 마스카라의 역사는 이렇게 시작됐다.

그는 이후 누이의 이름인 메이블과 바세린의 합성어인 ‘메이블린’을 상표로 마스카라를 상품화했다.

1996년 메이블린은 시카고에서 뉴욕으로 옮겨가 ‘메이블린 뉴욕’으로 재탄생했다. 이듬해는 로레알에 인수되면서 바쁜 현대 여성을 위한 익스프레스 제품군을 본격 출시한다.

국내에는 1998년 처음 선보였으며 보아를 첫 모델로, 서인영, 모델 이솜, 씨엘 등이 계보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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