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머리를 정갈하게 빗고 장신구까지 착용한 관기의 모습. 조선시대 각 고을에는 관기를 두어 이른 바 수청기생으로 수령을 위한 접대를 하게 했는데, 사진은 접대 기생의 정장한 모습이며, 이런 복식은 처음 공개되는 사진자료다. 귀중한 자료이면서도 한편으로는 관기의 나이가 굉장히 어려 보여 측은지심이 들게 하는 사진자료다.

(사진제공: 정성길 명예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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