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전선으로 떠나는 일본군에게 일제는 우리 부녀자들에게 술 수청을 들도록 했다. 한복차림으로 나와 어깨 휘장을 메고 있고, 손에는 모두 술 주전자를 들고 있다. 옛 우리나라 부녀자들은 외간남자에게 함부로 술을 따르지 않았다. 이는 한국 여인들의 지조와 절개까지도 무너뜨리려 했던 일제의 간교한 계략이다. 그리고 동원된 여성들은 종군 위안부로 끌려갔다.

(사진제공: 정성길 명예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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