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정은 aT화훼공판장에서 작년 9월부터 국내 최초로 춘란 도매시장 경매가 시작된 후 1월 14일 경매 낙찰가 1억원이 넘는 춘란이 탄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어 난 애호가와 초보자들이 쉽게 춘란을 접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이번 과정은 지난 11월 중 4주에 걸쳐 야간 ‘춘란 입문과정’ 개설 후 신설된 심화과정으로 춘란 재배 및 품질관리를 주요내용으로 한다.
교육 대상자는 춘란을 재배하거나 유통하는 자, 화훼 또는 난 경매사, 춘란에 관심이 있는 사람 등이다. 교육비는 1인당 10만원이나 재배방법 과목, 품질관리 과목 등의 시간에는 난분에 춘란을 교육생이 직접 식재해 본인이 갖고 갈 수 있다.
춘란 자생지인 합천을 현지 방문해 자생지를 탐방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어 난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는 매우 흥미로운 교육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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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녀 기자
kone@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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