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자라섬 불꽃축제는 1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일대에서 열리며 화려한 불꽃놀이와 무용수들의 다채로운 공연 그리고 캠핑도 함께할 수 있는 이색 축제이다.
불꽃놀이는 무용수들의 공연과 공연사이마다 펼쳐지며 마지막 공연후 10분이 가장 화려한 불꽃놀이를 볼 수 있다.
축제기간 중 자라섬 중도와 서도에서는 ▲댄스배틀 ▲스윙댄스 ▲홍보·먹거리·판매 부스 운영 ▲익사이팅존 등 각종 이벤트가 진행된다. 1일부터 2일까지 약 2일간 진행된 자라섬 불꽃축제에는 약 2만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갔다.
자라섬 불꽃축제 주관사 CNK컨설팅 이지은 이사는 “불꽃축제는 다른곳에서도 많이 하지만 다른 축제와 달리 공연과 결합한 최초의 넘버원 불꽃축제”라며 “한국무용, 경기무용단, 비보이 등 이 참가한 새로운 개념의 페스티벌”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내년부터는 이 축제를 국제 페스티벌로 만들고 200명의 출연진으로 만드는 공연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5월의 자라섬 축제”라고 강조했다.
안양에서 온 이모(35)씨는 “오늘 날씨도 좋으며 연인끼리 보기에도 좋은 축제였으며 공연의 볼거리도 많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남양주에서 가족들과 함께 공연장에 온 이모(35)씨는 “불꽃축제가 굉장히 멋이 있었으나 폭죽 소리에 어린 자녀가 조금 놀라서 같이 보기가 힘들었다”며 “자녀가 조금더 클 때까지 기다려야 될 것 같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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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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