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향한 청년들의 힘찬 함성이 행사장을 가득 메웁니다.

한국SGI(이사장 김인수, Soka Gakkai International)가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청년 회원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평화페스티벌’을 개최했습니다.

SGI 청년 회원 2070여명은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내용의 10가지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였으며, 관객들은 큰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 사람을 소중히’라는 테마로 유엔 창립 및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 6.25전쟁 발발 65주년을 맞이해 한반도 평화정착, 동북아 공영, 나아가 세계평화를 호소하는 대학생들의 장으로 펼쳐졌습니다.

행사장 밖에서는 ‘핵무기 없는 세계를 위한 연대’ 전시회와 함께, ‘핵무기 폐기, 세계평화 실현을 위한 10만 명 서명부’ 전달식이 진행됐습니다.

SGI는 세계 각지에서 기아, 의료, 재해복구, 난민구호, 인권, 핵폐기 등과 관련된 인도적 활동과 교육 문화 예술 평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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