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웅-윤손하.

화제의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김유신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엄태웅과 원조 한류스타 윤손하가 ‘전통주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최근 한식을 세계화하기 위해 여러 방법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통주인 막걸리가 우리나라 효자상품으로 떠오르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이에 전통주세계화문화진흥원 박정훈 위원장은 일본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에 수출이 확정된 드라마 ‘선덕여왕’의 히로인 엄태웅과 원조 한류스타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윤손하를 ‘전통주 막걸리 홍보대사’ 및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식은 오는 21일 월요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막걸리의 세계화를 위한 것뿐 아니라 국내 한식문화 세계화와 한식문화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한류콘텐츠 활용 문화 등 모든 한류 관련 기업의 각계 인사가 대거 참여해 색다른 자리로 마련된다.

위촉된 엄태웅과 윤손하는 “이런 국가적인 행사에 홍보대사가 돼 영광이다. 단순한 홍보대사 임명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막걸리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2010년 막걸리와 한식을 소재로 한 모든 행사에 직접 참여해 한류문화관광상품의 전도사로서 역할을 다해 한류스타의 면목을 보여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통주세계화문화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걸리 세계화를 위해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막걸리 시음회, 막걸리 관광 투어, 일본과 미주지역에서 진행되는 한류문화대축제 등을 기획·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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