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란희 기자] 태허 손외경 작가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종로 수송동에 위치한 갤러리 고도에서 팬들을 위한 전시회를 연다.

앞서 3월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컨템포라리아트쇼’에 한국작가로 참여해 작품을 선보인 손외경 작가는 해외에서부터 많은 팬들을 보유하며 국내외에 입지를 굳히고 있는 유화 작가다.

손외경 작가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붓으로 작품의 처음을 찍는 그 시작점이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정신의 가치를 올바로 세우는 일”이라고 말한다.

작품은 정신의 기반에 의한 삷의 표현이라고 말하는 손 작가는 “이 우주가운데 지구는 가장 아름다운 존재이고 그 지구촌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것이 인간이지만, 인간이 빛을 잃고 목적을 잃게 되면 아름다웠던 생명력이 사라지고 혼돈과 방황의 존재가 된다”고 말했다.

점으로부터 시작해 생명력을 표현해내는 손외경의 유화작품을 통해 평온한 에너지를 전달하게 될 태허 손외경 작가의 국내전시에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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