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시의회(의장 주명식)는 의원 및 사무국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광주광역시와 완도군에서 의정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7대 전반기 의회출범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의회운영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위탁방식이 아닌 자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하여 예산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국가 및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은 고민과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내실 있는 연수가 기대된다.

또한 자매도시인 완도 장보고축제에 참관해 자매도시로서의 우의를 다지며 축제의 성과와 방향을 점검한다.

주명식 천안시의회 의장은 “이번 연수는 위탁시행을 하지 않고 시의회 자체적으로 추진해 예산 절감은 물론 짜임새 있는 일정을 구성하는 데 노력했다”며 “의원 간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의원들의 역량을 높이는 좋은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