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에서는 세계 해전사에 빛나는 명량대첩을 기리기 위해 해군군악대가 편곡한 ‘명량’,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한국환상곡’ 등 다채로운 곡이 연주됐다.
특히 이번 음악회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인 곡 ‘명량’은 충무공 탄신 470주년을 기념해 새누리당 황인자 의원이 가사를 쓴 이순신의 노래 ‘1597’을 웅장하게 편곡해 주목을 받았다.
‘1597’은 황인자 의원이 충무공 전서에 나오는 한시와 현충사에 전시된 두 자루의 장검에 새겨진 글귀를 엮어 가사를 썼다.
해군은 이 곡을 통해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의 고뇌와 조국에 대한 충정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명승일 기자
msi@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