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대한치과의사협회)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는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제5회 튼튼쑥쑥 어린이 안전·건강 박람회에 참여한다.

치협은 이동진료버스를 이용해 기간 내 박람회에 방문한 영·유아 및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올바른 치아 건강관리법 등의 건강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의 치아 건강 지킴이로 나설 예정이다.

치협 담당자는 “작년에는 500명 이상의 어린이를 검진했으며, 준비한 검진용지가 부족할 정도였다. 검진에 참가했던 아이들과 부모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았다”면서 “올해는 참여 의사도 늘고 더 많은 준비를 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국민과 함께 하는 치과의사’가 모토인 치협은 이외에도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가 쉽지 않은 오지 마을 주민을 위한 이동치과병원도 월 3~4회씩, 연평균 50회가량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롯데제과와 손잡고 2013년부터 실시 중인 ‘닥터 자일리톨 버스’ 이동검진 사업과 개성공단 상근 근로자들의 구강건강을 한 달에 한 번씩 돌봐주는 사업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튼튼쑥쑥 어린이 안전·건강 박람회는 현장에서 간단한 등록만 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사전등록자와 초대장 소지자, 전시회어플리케이션(캔고루, 페어플)을 통한 사전등록자는 등록절차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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