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신문 사설 ‘이단종파와 서대문총회의 차이점’ 논란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서대문총회(총회장 함동근 목사)가 여의도순복음총회(총회장 이영훈 목사) 교단지인 ‘순복음신문’에 실린 사설에 반발하며 책임자 처벌과 공개사과를 촉구했다.

서대문총회는 순복음신문 3월 22일자에 실린 사설 ‘이단종파와 서대문총회의 차이점’에 대해 “총회 소속 교회와 총회원에 대한 명백한 명예훼손”이라며 공개질의서를 발송하고 4월 30일까지 답변을 요청하고 “공정하고 신속하게 처리하지 않을 시 모든 민형사상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 밝혔다.

해당 사설은 서대문총회와 총회원들을 ‘이단종파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구분이 안 된다’며 카다피와 김정일까지 들먹이며 ‘이들을 옹호하는 것과 비슷하게 보인다’고까지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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