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에 열린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닭갈비 부스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춘천시는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를 올해부터 지역 화합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읍면동 대항 씨름대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성수)는 지역 대표 향토음식 축제에 걸맞게 한정된 축제 공간에서 벗어나 25개 읍면동 전체로 축제 범위를 넓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읍면동 대항 씨름대회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며, 남자 3명과 여자 2명으로 짜여진 단체전,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결승전은 8월 29일 예정된 소양강배 천하장사씨름대회 개막식과 함께 배정해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도록 했다.

올해 막국수닭갈비축제는 8월 25일부터 30일까지 캠프페이지 축제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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