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를 들어가게 만드는 식품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미국의 여성잡지 레드북(Redbook)이 최근 배를 들어가게 만드는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배를 들어가게 만드는 식품 5가지 중 하나는 ‘영양소의 금광’ 아보카도다. 열대과일인 아보카도는 단일불포화지방 같은 좋은 지방이 많이 함유돼 있지만 몸에 축적되지 않는다. 포만감을 오래 느끼면서도 체중 증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또 다른 하나는 후추. 음식에 후추 반 숟가락만 더하면 뱃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 후추에는 매운 맛을 내는 피페린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 성분이 새로운 지방 세포가 생기는 것을 막는다. 후추는 신진대사도 촉진시켜 지방 제거에도 도움을 준다.

그 외 배를 들어가게 만드는 식품에는 사과, 아몬드, 베리류가 포함된다.

사과에는 섬유질과 폴리페놀 성분이 많아 장에 유익균의 성장을 촉진시켜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 사과는 잘 씻어서 껍질째 먹는 게 좋다.

아몬드, 베리류는 건강에 좋은 지방과 섬유질이 풍부하다. 하루에 먹는 아몬드 양은 한줌(약 23개) 정도가 좋다. 베리류에 들어 있는 탄수화물은 몸속에서 당분이나 지방으로 변하지 않아 살로 남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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