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전북 부안군에서 지방재정전문가를 초빙해 예산 및 결산 심사의 전략과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연찬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충남도의회)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연찬회를 열고 예산 결산 심사 전략 논의에 들어갔다.

충남도의회가 예산 및 결산 심사를 앞두고 비회기 ‘열공모드’에 돌입한 것.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전북 부안군에서 지방재정전문가를 초빙해 예산 및 결산 심사의 전략과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그동안 강의를 듣고 지식을 습득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직접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실무를 익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를 돕기 위해 곽이영 대전시의회 재정분야 연구원을 비롯해 김동희 대전대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섰다.

이들은 그동안 놓치기 쉬웠던 예산·결산심사 기법에 대해 ‘열강’하는 동시에 나만의 건강관리법 등을 전수했다. 특히 의원 간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한 상임위 운영 활성화 토론회를 여는 등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연찬회 말미에는 633년에 창건한 내소사와 새만금방조제 홍보관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백낙구 위원장은 “이번 의정연찬회가 제1회 추경 및 결산심사를 앞두고 실시하는 만큼 한 차원 높고 꼼꼼한 추가경정예산 및 결산 심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재정을 직접 경험한 전문가로부터 다양한 노하우를 습득했다”며 “현미경으로 꼼꼼하게 예산 및 결산 자료를 챙겨볼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전북 부안군에서 지방재정전문가를 초빙해 예산 및 결산 심사의 전략과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연찬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 충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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