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방송된 MBN ‘황금알’에 출연한 자연치료 전문의 서재걸 고수는 “뱃살과 내장지방을 빼려면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을 늘려야 하는데, 단백질을 늘리는데 있어서 언두부가 좋다”고 밝혔다.
이날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용우 고수는 “살을 빼기를 원하는 분들에게 하루 한끼 정도 두부를 밥처럼 해서 반찬과 곁들어 먹으라고 권하기도 한다”며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 함량을 높이면 체중감량에 반드시 도움이 된다”고 추천했다.
두부는 밭에서 나는 쇠고기로 불리며, 만드는 정성만큼이나 영양과 효능이 우수한 식품이다.
두부의 효능은 혈압, 콜레스테롤을 낮춰 동맥경화에 효과적인 것 등이 있다. 이외에도 두부의 단백질은 혈액안의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혈압상승을 억제한다.
혈관에 부착하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없애고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작용 또한 두부의 효능이다.
아울러 두부에 들어 있는 레시틴 성분은 콩에 함유된 물질로써 불포화 지방산이 구성요소다. 레시틴은 유화작용을 하고 혈관에 부착한 나쁜 콜레스테롤을 녹여 혈류의 흐름을 좋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부의 효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부의 효능, 저도 두부 참 좋아하는데요” “두부의 효능, 두부 먹고 싶네요. 배고프네요” “두부의 효능, 두부가 좋은 줄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로 몸에 좋을 줄이야!” “두부의 효능, 당장 두부사러 가야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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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옥 기자
ok1004@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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