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부터 나주 목사고을 '토요야시장'이 개장된다. 작은 콘서트, 문화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사진제공: 나주 목사고을시장 문화관광사업단)

매주 토요일 6~9시, 6월 27일까지
셀프 야외 바비큐, 작은 음악 콘서트 등 ‘인기’

[천지일보 나주=이진욱 기자] 나주 목사고을시장 문화관광사업단(단장 조진상)은 25일부터 6월 27일까지 10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저녁 6∼9시까지 나주 목사고을시장 광장에서 ‘토요문화야시장’을 개최한다.

나주목사고을시장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토요문화야시장’에서는 셀프 야외 바비큐 파티, 작은 음악 콘서트, 뮤직비디오 상영, 문화전시행사가 열린다.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작은 음악 콘서트엔 나주지역의 공연 단체 및 음악 동호회, 전문 공연단체들도 참가해 나주 목사고을시장만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바비큐 도구(숯 포함) 및 파라솔은 5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대여 가능하며 필요한 고기, 채소, 음료는 사업단에서 발행한 시장 화폐로 환전해 직접 사면 된다.

사전예약 우선제로 운영되며 당일 방문 접수도 가능, 예약 문의는 나주 목사고을시장 문화관광사업단 사업단 사무실로 하면 된다.

안국현 상인회장은 “나주 목사고을시장의 각 점포가 토요문화야시장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시장의 매출 상승을 도모하고 시민에겐 볼거리, 먹거리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나주 목사고을시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나주 목사고을시장 문화관광사업단은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는 2014년 문화관광형 시장 추진실적평가에서 S등급을 받으며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시장에 선정된 바 있다.

▲ 나주 목사고을 '토요야시장' 셀프 바비큐 파티 모습. (사진제공: 나주목사고을시장 문화관광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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