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공된 새천년기념관. (사진제공:포항 시청)

새천년기념관이 3년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8일 문을 연다.

포항 호미곶 광장 내에 위치하고 있는 새천년기념관은 지난 2006년 12월에 착공해 올해 10월에 완공됐다.

기념관은 연면적 5101㎡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층 ‘빛의 도시 포항 속으로’ 전시실과 2층 포항바다화석박물관, 3층 영상세미나실, 시청각실이 자리 잡고 있으며 지하 1층 공예공방체험실, 옥탑에 전망대 등도 갖추고 있다.

포항시는 주말 관광객들을 위해 새천년기념관 운영을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관하고 월요일은 휴관하기로 했다.

기념관의 1층 전시실은 무료이며 2층 박물관은 유료입장이나, 개관 당일인 28, 29일은 모든 시설물에 대해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새천년기념관이 매년 개최되는 한민족해맞이 축전과 더불어 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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