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매년 아이들과 어린이날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고민하고 있는 당신이라면 여기를 주목해 보자. 특급영웅 군단부터 귀여운 애니메이션까지, 어른과 아이 모두의 리즈를 만족시킬 어린이날 추천 영화를 소개한다.

▲ ‘짱구는 못 말려 극장판: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 스틸. (사진제공: 대원미디어(주)/(주)스마일이엔티)
◆짱구 탄생 25주년 기념 ‘짱구는 못 말려 극장판: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

1991년에 탄생해 올해 25주년을 맞은 짱구가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스케일의 액션, 코믹, 감동을 보여줄 ‘짱구는 못 말려 극장판: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

지난 2009년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부터 매년 봄마다 폭발적인 흥행을 이어오며 아이들의 크나큰 관심을 받아온 짱구는 이번 영화에서 역대 슈퍼히어로를 뛰어넘는 신개념 로봇 아빠를 등장시키는 색다름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는 거대한 음모에 맞서 싸우는 로봇 아빠와 짱구 가족의 사투를 그린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더욱 강력해진 액션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욱이 아빠들의 공감을 살 만한 짱구 아빠 신형만의 모습과 가족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는 부성애를 주제로 하고 있어, 지난 극장판 시리즈보다 더 깊어진 감동을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짱구는 못 말려 극장판: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 23일 개봉.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포스터. (사진제공: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마블 사상 최고 프로젝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전 세계인이 손꼽아 기다리던 ‘어벤져스’가 업그레이드 된 캐릭터로 화려한 귀환을 예고한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지난 2012년 4월 개봉해 국내에서 7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세계 최고 슈퍼 히어로의 위력을 과시한 영화 ‘어벤져스’의 후속작이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는 전편의 흥행 주역인 조스 웨던 감독,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등이 다시 한번 뭉쳐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층 더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폭발적 시너지를 선보일 캐릭터들과 더욱 거대한 스케일을 예고하며 벌써부터 극장가의 열기를 달구고 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한 획을 그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23일 개봉.

▲ ‘노아의 방주: 남겨진 녀석들’ 포스터. (사진제공: (주)스마일이엔티)
◆어린이날 NO.1 애니메이션 ‘노아의 방주: 남겨진 녀석들’

성경 속에 등장하는 이야기인줄로만 알았던 ‘노아의 방주’가 기발한 상상력이 더해진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 된다. 거대한 홍수 속, 방주에 타지 못한 동물들의 서바이벌 어드벤처를 그린 ‘노아의 방주: 남겨진 녀석들’은 미국과 유럽 4개국이 참여한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이자 제작 기간 8년, 총 제작비 500억원을 들여 완성시킨 애니메이션이다.

이에 걸맞게 영화는 지금껏 본 적 없는 개성 넘치는 동물 캐릭터들과 거대 스케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펭귄과 스컹크를 합친 동물 피니와 개와 고양이를 합친 동물 리아, 민달팽이 오비씨와 기생충 스테이풋까지 지금껏 본 적 없는 개성 넘치는 동물 캐릭터들이 대홍수와 이들을 노리는 악당에 맞서 대활약을 펼친다.

또한 티격태격하면서도 위기 상황에서는 끈끈한 우정을 발휘해 함께 극복해나가는 남겨진 녀석들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으로 완성된 ‘노아의 방주: 남겨진 녀석들’은 아이들뿐 아니라 부모들까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노아의 방주: 남겨진 녀석들’은 오는 30일 개봉.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