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동부대우전자(대표이사 최진균 부회장)의 글로벌 플랫폼1호 제품인 ‘공기방울 4D세탁기’가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시장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이달 초 출시한 13㎏, 15㎏ 공기방울(에어버블) 4D 세탁기가 국내 출시 3주 만에 3000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루에 약 150대가 판매된 셈이다.
공기방울 4D 세탁기는 세계 15개국에 특허 출원한 ‘공기방울 세탁기술’과 중앙날개와 6개의 넓고 좁은 세탁날개를 교차하여 구성한 ‘4D 버블러’ 세탁판을 채택한 제품이다. 강력한 원기둥 입체물살과 리드미컬한 물살을 동시에 만들어 내 수류의 세기를 41% 강화한 점과, 옷감의 꼬임을 최소화한 최적의 세탁력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세탁조 상단 노즐을 통해 강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클린젯 샤워기능’을 적용해, 헹굼 시 남아있는 세제도 꼼꼼하게 헹궈낸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다음 달부터 글로벌 플랫폼 세탁기가 주력시장인 중남미, 중동,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 본격 출시해 판매량이 더욱 증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대우전자의 ‘글로벌 플랫폼 프로젝트’는 냉장고와 세탁기를 중심으로 시장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스탠다드’ 모델을 만들고 다양한 용량과 실속형 기능을 갖춘 지역별 파생모델들을 신속하게 공급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부대우전자는 후속작인 글로벌 플랫폼 냉장고 신모델을 다음 달 국내를 비롯해 유럽, 중동지역에 우선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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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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