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선택 대전시장, 평생교육문화센터 송기용 원장, 박병석 국회의원, 대전시의원 등 관계자들이 22일 오후 ‘제22회 수강생 작품전시 및 발표회’ 개막식에서 테이프를 끊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일자리창출과 연계, 예비창업가게, 체험행사 등 다채롭게 열려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대전시 평생교육문화센터 수강생 작품전시회에서 수강생들이 그동안 익힌 솜씨를 선보이고 있다.

평생교육문화센터(원장 송기용)는 22일 오후 1시 40분 권선택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여성계 주요인사, 수강생, 일반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2회 수강생 작품전시 및 발표회’ 개막행사를 했다.

작품전시회는 이날부터 23일까지 2일간 개최되며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기술과 솜씨를 선보이는 자리로 20개 과목 975점의 작품전시와 더불어 한국무용, 오카리나, 다이어트댄스, 웃음코칭, 실버댄스, 구연동화 등 6개 과목 77명이 작품을 발표했다.

특히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의류리폼, 제과제빵, 미싱자수 공예 등 취․창업 분야 11개 과목 수강생들은 예비창업가로서 경제적 자립을 위한 창업도전 실험무대로 ‘예비창업가게 및 바자회’를 함께 운영하여 취․창업 원동력을 만들고 아울러 이웃돕기도 실천하는 이색행사가 마련됐다.

▲ 권선택 대전시장이 22일 오후 ‘제22회 수강생 작품전시 및 발표회’에서 전시장을 둘러보며 격려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또 이번 행사에 애견옷과 아기옷 만들기, 웰빙 도시락창업, 캘리그라피 등 눈에 띄는 신규과목도 참여해 커플 스카프, 스토리 있는 도시락메뉴, 등 시중에서 보기 힘든 수강생만의 작품들을 관람하는 재미와 현장에서 직접 구매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여진다.

더불어 커피바리스타, 선물포장&리본아트, 터칭테라피 등 다채로운 체험관을 운영해 교육 프로그램 홍보와 체험요소를 더했으며, 특히 창의수학 교재·교구 체험 및 지문적성검사는 부모와 아동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목을 끈다.

부대행사로는 일자리코칭 전문상담 부스와 ‘사랑의 먹거리장터’ 및 ‘행복매장’을 운영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또 자원봉사회에서 손수만든 이엠(EM:유용한 미생물)발효용액도 판매해 환경도 살리고 판매수익금은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송기용 평생교육문화센터 원장은 “제22회 수강생 작품전시 및 발표회는 그동안 수강생들의 배우고 익힌 솜씨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취․창업과 연계한 일자리창출은 물론 체험과 배움을 통해 즐거움과 행복을 함께 누리는 의미 있는 전시 및 발표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권선택 대전시장이 22일 오후 ‘제22회 수강생 작품전시 및 발표회’ 개막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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