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오후 오산시체육ㆍ생활체육회에서 주최하는 행사가 열려 경기도 체육대회 종합우승을 다짐하는 출정식 모임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오산시청)
[천지일보 오산=강은주 기자] 경기도 오산시가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오산시 선수단을 격려하고 지난 20일 대회 필승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진행했다.

이번 출정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문영근 오산시의회 의장, 시의원을 비롯해 체육회 임원, 종목별 회장·지원 부서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출정식은 그동안 우승을 향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곽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힘든 출전 준비를 마친 여러분의 열의 가득 찬 모습을 보니 마음이 정말 든든하다”며 “정정당당한 자신감으로 경기에 임해 후회 없는 경기를 치러 주시기 바라며, 한 사람도 다치는 일이 없도록 건강하게 무사히 경기를 치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직전 대회인 2013년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연천군)에서 2부 대회 종합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사상 첫 수영 10연패라는 전무후무한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안성시에서 개최되는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시는 총 21개 종목에 선수 261명을 포함 총 376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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